서울은 먼지 걱정 없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깨끗하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마음 놓고 숨을 쉬어도 좋습니다.
밤사이 북풍이 불면서 수도권에 남아있던 미세먼지를 밀어냈기 때문인데요.
오랜만에 보는 새파란 하늘에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또, 현재 서울 기온 14.8도까지 올라 선선해 늦가을의 정취 느끼기 좋습니다.
서울은 먼지 걱정 없지만, 경북과 경남 해안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은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오늘과 내일, 내륙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경북 내륙에는 모레 낮까지 5~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동안 아침과 비교해 기온이 10도 가까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4도, 대구와 광주 15도로 오늘, 그리고 예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일이 어느덧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 내내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능일에도 한파 없이 맑고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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